말 그대로 일상적인 일들에 치이고 있는 중이다. 본격적으로 대학 학기가 시작하고 첫학기의 어수선함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나니 교수님들이 무섭게 수업 진도를 빼고 계셔서 공부는 공부대로 힘들고 아직은 서툴기만한 독일 생활인지라 삶은 삶대로 버겁다.
그래도 가장 머리 아프던 체류허가 예약은 늦게나마 잡혀서 다행이다. 어지간하면 함부르크 웰컴 센터에 체류허가 신청하는건 비추천한다.
계획대로라면 그렇게 불편하지 않은 상황에서, 임시 비자를 받네 안 받네하는 소동을 겪지 않고 소프트하게 체류허가를 받게 될 것 같다. 수업은 뭐랄까,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일단 읽어야할 페이퍼의 양이 무지막지하게 많다는것부터가 문제. 다행히 첫학기 수업은 내가 경영학을 정말 잘 기억하고 있다면 내용 자체는 대학때 배웠던 것과 대충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다만 내가 몇개 과목을 대학에서 배우지 않았다는 점, 그 중 몇 과목은 한국어로 배울 때에도 질질 울면서 간신히 수료만 했던 과목이었단 점, 또 일부는 ...
원문 링크 : 일상에 치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