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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남자랑 연애하면 좋은 점, 공심채에 진심인 자

 유럽남자랑 연애하면 좋은 점, 공심채에 진심인 자

사실 요즘 낯선 곳으로 떠나야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적잖이 스트레스 받고 있다. '스트레스 받아서 해야할 일이 하기가 싫음 → 일을 하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음 → 가중된 스트레스로 더 하기 싫음 → 스트레스의 총량이 계속 증가' 이런 악순환이 지금 거의 2주째 계속 되고 있음.

거기에 더불어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해서 자기 혐오 수준까지 올 지경이라서 은근 속앓이 중이랄까. 롱디 커플의 숙명처럼 하루종일 폰을 쥐고 살기는 하지만 남자친구한테는 이런 얘기를 자세하게 하지는 않는다.

일단 나와 남자친구가 살아온 과정이나 배경이 너무 달라서 설명하려면 너무 길기도 하고, 설명해도 그 상황을 정확하게 잘 이해하지는 못하는 듯 해서 그렇고 아무리 커플이어도 나의 감정이 요동치는 것까지 상대방이 모두 케어하기를 바라는 것은 내 욕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그래서 이번에 잠시 일하면서 죽음의 회계 연말 감사 + 세무조사 레이스를 달릴 때에도 그냥 근무시간이 길고 일이 많다라고만 ...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