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에 대해서 할 얘기가 많지만 현재로는 출국 준비에 여념이 없어서 짧게 써야겠다. 대충 결론만 말하고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쓰기로.
출국이 열흘 정도 남은 상태에서야 비행기 표를 예약했다. 여태 산 비행기 티켓 중에 가장 비쌌다.
예전 같으면 이 가격으로 비즈니스 타고 가는 가격인데 비즈니스는 수하물이라도 1개 더 보내주고 공항 라운지라도 쓰게 해주는데 이게 뭔가 싶다. 내가 나가서 샤넬백을 샀어도 이렇게 아깝진 않을 것 같은데 원래 이 가격이 아닌걸 알면서도 바가지 쓴 것 같은 값을 내고 나니까 배가 아파 죽을 지경이다.
출국 준비 마무리하고 임시숙소를 예약하려던 찰나에 갑자기 예전에 지원해두었던 사설 기숙사에서 연락이 와서 오늘 계약을 마쳤다. 얼마나 나를 애먹였는지 거기에 화내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한 나 칭찬한다 정말.
그래도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함부르크 시세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게) 내가 다닐 대학교에서 도보 5분 거리이고, 완전 도시 한복판에 위치한 곳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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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드디어 집을 구했다! (feat. 출국까지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