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1월 말에 한국으로 귀국 한 이후로 첫 출국이다. 요즘 자가격리 규정이 느슨해져서 여행들도 많이 다니시던데 일단 아직 현직에 있는 아빠때문에 괜히 가족 모두 다같이 해외 여행 나갔다가 복잡한 일은 만들고 싶지 않기도 했고 비자 내느라고 여권도 한달가량 뺏긴 상태였고, 7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출국 준비하느라 바쁘기도 해서 결국 그렇게 되었다.
출국일까지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있었지만 그나마 다행히도 어지간한것들은 모두 처리하고 출국 할 수 있었다. 비행기 티켓 살 때 오히려 몇만원 더 저렴한 가격으로 대한항공 티켓이 월요일에 있었지만 화요일 밤 KLM으로 타길 잘한 것 같다.
어차피 나는 국적기를 오히려 피하는 편이라서 KLM으로 했는데 뭔가 한국 사람 피하려다가 일본인들 때문에 고통 받았다고나 할까. 누가 일본인들 남에게 민폐 안 끼친다고 했나.
나는 늘 아니라고 했는데 이번에도 덕분에 밤 비행기인데도 거의 잠들지 못하고 13시간 반을 이동해야했다. 그리고 짐 넣는 칸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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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2년만에 다시 유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