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연말 휴가가 끝나자마자 서둘러서 함부르크로 복귀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 체류허가 카드가 발급되었으니 픽업하러 오라는 연락이 왔다. 그나마 덜 바쁜 때에 가야할 것 같아서 그냥 바로 가서 픽업하고 하나라도 일을 털어내려고 했으나 연락 온 바로 다음 날에 남자친구가 여행을 갈 예정이라서 결국 연락 온 다음주로 예약을 잡았다.
그래도 여태까지 경험상 네덜란드의 행정서비스가 독일보다 훨씬 빠르고 믿을만하다. 왜인지 모르지만 신청장소와 픽업장소가 달랐다.
나는 그래도 같은 도시 내에서 해결했는데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은 신청은 A도시에서 하고 픽업은 B도시에서 해야했다고 했다. 내가 체류허가 신청할 때부터 즉 작년 11월부터 주소 등록은 별개로 내가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다, 한국이면 전자정부 서비스가 거기까지 닿겠지만 유럽에서 외국인청이 하는 업무를 시청/구청에서 연결해서 업무를 해줄리가 없다라고 누누히 말했건만, 그랬다면 안내를 받았어야하는데 그런 걸 받은 적이 없다고 아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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