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너무나도 평화롭고 잔잔한 크로아티아 자다르. 잘못이라면 그저 내가 날짜를 잘 못 택한 것 뿐.
오늘도 매일 지나다니는 골목 카페로 왔다. 어제 봐두었던 당큰케이크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오늘은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딸기 생크림 케이크처럼 보이는 케이크를 주문했다.
나는 생크림을 좋아하고 남자친구는 딸기를 좋아한다. 보기에는 한국에서 먹던 딸기 생크림 케이크 같이 생겼는데 맛은 영 딴판이어서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독일에서 파는 케이크보다는 맛있다.
딸기가 조금 더 많이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근케이크는 언제 다시 들어오냐고 물어봤으나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더라.
하지만 어차피 매일 오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위에 나름 라떼아트를 해준 것 같은데 아직 폼 얹는 연습을 좀 더 해야할 것 같은 비쥬얼 ㅋㅋㅋ 오늘은 남자친구와 함께 자다르 올드타운을 함께 둘러보기로 했다.
딱히 할일이 크게 많은 동네가 아니라서 바닷가를 걸어보기로 했다. 아마도 관광객들은 어디든 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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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24 크로아티아 자다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