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너무 길고 숱도 많아서 도저히 더 참아줄 수가 없어서 결국 미용실에 다녀왔다. 다소 충동적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후련하다.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어깨도 아프고 덥수룩해보여서 어째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독일 미용실 갈 용기는 없어서 조만간 날씨 좋아지면 프랑크푸르트나 베를린 등에 여행가서 한인 미용실을 다녀오자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그냥 질러버렸다. 어차피 긴 머리 기장만 맞추는건데 망해봤자 얼마나 망하겠나 싶었다.
마침 며칠 뒤에 따뜻한 나라로 휴가를 갈 생각이었던 터였고 나는 여름마다 머리 숱을 치고 길이를 다듬어주지 않으면 더워서 죽기 때문에 다른 생각 다 접어두고 잠도 못 자서 정신도 없는 김에 갑자기 그렇게 되었다. 생각과 조금 다른 부분은 있었지만 엉엉 울면서 후회할 정도는 아니어서 후기 남겨둔다.
집에 오다가 갑자기 새로 보이는 샵이었고 동네 미용실엔 죄다 중동계로 보이는 남자분 미용사들만 있는데 여자분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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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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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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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미용실
원문 링크 : 독일에서 첫 헤어컷, 독일 미용실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