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으로 짧게 헤이그여행을 다녀왔다. 버스가 지연되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짧아서 계획한 것을 다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알차게 보고 왔다.
어차피 겨울 여행은 춥고 해도 짧아서 여름 여행의 절반도 못하는게 일반적이다. 만약 제대로 헤이그를 다 보고 오려면 꽉 찬 하루는 잡아야 할 듯 하다.
다행히 네덜란드는 미식이 발달된 나라는 아니라서 꼭 먹어야하는 음식 따위가 없기 때문에 식사 시간에 소요되는 시간은 빠지니까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5시 즈음까지 보면 딱 맞는 도시가 아닐까 싶다. 나는 암스테르담에서 가는게 아니라 아인트호벤에서 가는 여정이었는데 네덜란드는 나라가 작기도 하고 도시간 기차 연결이 잘 되어있어서 보통은 기차로 다니면 된다.
다만 요즘 네덜란드 기차가 자꾸 무슨 공사를 한답시고 중간중간 경로를 끊어버려서 환승해 가는 루트를 타거나, 아니면 중간에 내려서 제공되는 대체 버스를 타고 와야하는데 전자는 다른 도시로 돌아가야하고 후자는 눈치껏 무료로 제공되는 대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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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230302 헤이그 여행 1, 아인트호벤-헤이그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