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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도 프리라이더라니!

 독일에서도 프리라이더라니!

이번 글은 모든게 너무나도 빡친 이야기만 줄줄줄 나올 예정이므로 마음의 안정과 내 안의 평화를 원하시는 분들은 읽지 마시길 권유드리고, 평소 저혈압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만 읽어주시길 바란다. 이번 학기는 세미나로 시작해서 세미나로 끝난다.

독일에 오기 전부터 강의형식이 아닌 세미나라는 형식의 수업이 어떤건지에 대해서도 들었었고, 한국인들은 이게 낯설어서 처음엔 당황한다는 얘길 들었었다. 강의 커리큘럼엔 각 모듈마다 일정 이상 세미나를 수료하는게 필수라고 써있어서 그냥 필수정도로만 이수하면 되겠구나 싶었는데 웬걸.

강의계획서를 살펴보면 강의는 극히 드물고 죄다 세미나라서 저 필수 학점은 있으나 마나한 얘기가 되었다. 이 세미나 수업들이 대부분 그룹과제로 이루어져있는데 시험도 없이 그룹 과제 평가로만 점수를 받는다.

보통 프레젠테이션 + 페이퍼를 셋트로 제출하게 되는데 일부 개인 페이퍼를 요구하는 세미나를 제외하고는 페이퍼마저도 그룹 과제다. 이미 지난 학기에 미꾸라지 한마리가 진흙탕을 ...

# 독일강의 # 독일대학세미나 # 세미나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