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에서 팜유가 타이중에 방문했단 얘길 듣고 올라오자마자 시청했다. 설날마다 타이페이에서 온천을 즐기고 오는게 연례 행사였던 나에게 타이페이 여행기는 없이 타이중 여행기만 블로그에 기록해 둔 것만 봐도 타이중에 대한 내 애정을 알 수 있을 것.
심심하면 타이페이가서 펑리수 사오는게 취미여서 회사 후배들이 대만 과자나 대만 술이 보이면 선배 또 대만 다녀왔냐고 할 정도였고, 타이페이 가면서 북부지방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해봐서 그동네 거의 훑고 다닌다고 했을 정도. 참고로 펑리수는 타이페이 어느 베이커리보다도 지롱에 있는 100년 넘은 허름한 가게 펑리수가 더 맛있음.
거기 딸기 펑리수랑 레몬 케이크도 미쳤으니 꼭 드셔 보시길. 타이중은 정말 우연히 가게 된 곳이었다.
그동안 타이페이만 계속 드나들었던 건 너무 익숙해서 국내 여행처럼 별로 큰 부담없이 갈 수 있었고 계획 없이 비행기표랑 호텔만 예약하면 바로 떠날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가오슝이나 타이난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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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타이중, 저 대신 놀러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