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보면 유난히 자주 기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혼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실수해도 괜찮을 것 같은 사람. 그 모습을 보다 보면 사람은 결국 자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곳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긴장되는 관계는 오래 버티기 힘들다 살다 보면 괜히 말 한마디도 조심하게 되는 관계가 있습니다. 실수하면 안 될 것 같고 계속 잘해야 할 것 같은 관계.
처음엔 괜찮아도 그 긴장이 오래되면 마음은 점점 지쳐가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도 눈치를 많이 본 날엔 평소보다 훨씬 조용해지곤 했거든요. 2.
사람은 자기 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곳을 기억한다 반대로 괜히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말을 잘하지 않아도 괜찮고 잠깐 실수해도 웃어넘길 수 있는 사람.
아이도 편안한 사람 곁에서는 유난히 더 자기답게 웃고 있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어른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은 계속 애써야 하는 관계보다 그냥 자기 모습으로 있어도 되는 관계에서 더 오래 머물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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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침대만 편하면 될까요? | 사람이 더 편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