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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둘레길 2코스 - 밀양향교~추화산 봉수대 아침 트레킹

 밀양아리랑둘레길 2코스 - 밀양향교~추화산 봉수대 아침 트레킹

밀양아리랑길 1~3코스는 자연과 역사와 문화가 어울린 트레일 코스로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찾아가볼만하다. (물론 여름에는 걷기 자체가 무척 힘들긴 하다) 1코스(밀양읍성~영남루수변공원) 태풍전야산책에 이어 2코스를 아침에(새벽?)

걸었다. 4.3km를 빠르지 않게 걸어서 1시간 30여분 걸렸다. 해발 200m조금 넘어 산이 그리 높지 않고 험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걸리지 않았다.

밀양아리랑길 2코스는 밀양향교와 손씨고가에서 시작한다. 밀양 향교와 유림이 손씨 집성촌 고택들 가운데 있다.

향교는 조선시대 지역의 기초 교육기관이다. 서원은 고급 교육기관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고택 한 집이 한옥 기둥과 서까래, 지붕은 그대로 살리고 새단장을 하고 있다. 손씨고가들은 대부분 1900년 전후에 지어졌다고 한다.

남부지방의 전통적인 한옥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조선말기에 중국과 일본인 기술자들의 영향을 받아 변화된 양식을 보이는 것도 있어서 한옥의 변천 역사를 보여준다고. 벌레 많은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