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뜨거운 여름, 태풍이 가자마자 다시 활활 타는 날씨라 여행도 힘들다. 하지만 밀양에는 얼음골이 있어서 끄떡 없다.
표충사쪽에서 천황산을 넘어 얼음골로 간다. 가는 길에 최근에 만들어진 도래재휴양림이 있어서 들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뜨거운 햇볕에 기가 죽어 생각만 해 본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밀양 하면 영남알프스.
천황산, 재악산, 운문산, 가지산, 백운산 등 영남알프스를 조망할 수 있게 만든 것이 밀양의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다. 6월부터 얼음이 얼기 시작하고 9월부터는 오히려 녹아내린다는 얼음골, 그 골짜기를 내려다보며 케이블카는 올라간다. "멋지다, 밀양", "영남알프스" 성인 왕복 16,000원, 밀양사랑관광카드로 할인받아14,000원 우리가 올라갈때 내려가는 케이블카의 속도가 무지 빠르게 느껴져서 갑자기 무서워지기도 하고.
탑승장이 있는 백운산 꼭대기에서 산등성이를 따라 펼쳐진 바위 조각들이 호랑이 형상을 하고 있다는 설명인데, 천천히 보니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