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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손에 잡힐것같지 않은 월요일

 일이 손에 잡힐것같지 않은 월요일

머리속에 멍해지고... 종일 멍청하게 지내도 좋을것같은 월요일 명절후유증인지..

어제부터 별로 반갑지 않은 잠이 몰려와서 뒹굴거리면서 후유증에서 벗어나려고하는데.. 오늘은 날씨까지 안개속에서..

뿌옇게 흐려져서 더욱 늘어지게한다. 그냥 누구라도 붙잡고 펑펑 울고 싶기도하고..

(물론 절대 그럴일이 없겠지만.. ㅎㅎ) 아니면 술 한 잔 앞에 두고 깔깔거리면서 웃고 싶기도한 ..

그렇게 멍청해지고 싶은 월요일이다. 누가 들으면 병원에 가보라고 권해주겠지..?

ㅎㅎㅎ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님.. 그냥 좀 우울해지고 싶고 멍한채로 하루쯤 있다고 해도 나쁘지는 않겠지 싶은 날 보고싶은 얼굴 하나쯤 있었으면..

정말 마음속으로 그리워져서.. 보고싶은 그런 사람 그래서 보고싶다고 전화하면 기꺼이 아무 스스럼없이 나와서 술 한잔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나도 가끔은 갖고 싶다는 것..

그런데 아직까지 갖지 못했다는것이 바보스럽다. 갖고 싶다는것도..

갖지 못했다는것도.. 그렇다고 그냥 아무나는 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