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고 차가운 기온으로 그저 피부로 느끼던 가을을 지난 토요일(24)에는 나뭇잎으로 느꼈다.. 전날의 숙취로 종일 누워있게 될까봐 아침 7시가 되는 시간에 그냥 몸을 일으켜서..석촌호수를 돌았다.
오랫만에 호숫가 주변을 돌게 되니.. 갑작스레 다가온 가을이 보였다.
아 가을이구나. 이번 가을도 나는 함께 석촌호수를 산책해줄 친구하나 없구나.
그렇게 가을과 더불어 쓸쓸함을 느끼며 한바퀴 또 한바퀴 돌고나니.. 머리속을 헤매고 어지럽히던 숙취가 사라졌다.
고마웠다. --;; 집으로 돌아와 놀토라 느긋하게 늦잠을 자는 아이들의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나뭇잎의 변화속에서 가을을 본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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