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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의 후유증

 일본여행의 후유증

글쎄 이런기분.. 후유증이라고 해야할까..?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을때의 멍했던 느낌.. 말이 전혀 통하지 않은 다른 나라에 와서 바보가 되어버린듯한..

느낌을 받았을때와 비슷한 인천공항에 도착했을때 우리나라에 대한 또 다른 느낌을 갖게 된 그 순간과 비슷한 증상이 아직 남아 있는듯하다.. 오늘로 4일째 인데..

아직 멍청해진 느낌을 가지고 있다. 한달이 넘는 긴 기간동안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긴 했지만..

동생내외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외계인처럼 손짓발짓과 간단한 영어 이외에는 말이 전혀 통하지 않을뿐더러 문화적 차이도 있기때문에..전혀 다른 세상의 사람들처럼.. 생각되었다.

그렇게 한 달간 거의 나의 모습을 잃어가고 또 다른 문화를 하나씩 접해나가고 그것을 익혀나가는 과정이 낯설고 재미있으면서도 .. 나와 나의 문화를 새롭게 그렇게 되돌아 생각하게 되는 계기.

이미 나의 나라의 모든것에 익숙해져 있다가 전혀 익숙하지 않은 다른 문화를 접하고..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미개인처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