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어떻게 병원에 가지않고 넘어갔다. 그냥 그렇게 정신없이..
넘어간것같다. 그러고보니 작년엔 무언가에 빠져서 좀 바쁘게 지내느라..
잔병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하여 여유로운지 찬바람이 살짝 불자 알레르기성비염이 기다렸다는듯 재채기와 더불어 찾아왔다. 물론 전혀 반갑지 않는 손님이다.
심할 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싫어하는 일중에 하나인 병원 의사 신세를 지지 않고는 견디기 힘들정도니까 이렇게 나의 고질병과 더불어.. 가을이 오고 갈 수록 짙어지는 쓸쓸함도 함께 왔다.
가을이 더 쓸쓸하고 외롭게 느껴지는것은 낙엽타는 냄새 때문같기도 하고 떨어지는 나뭇잎 때문인듯도 하고 봄과 여름 내내 쌓인 그리움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그렇게 쌓인 그리움이 가을이 되어 흩날리면서 가슴을 뛰쳐나와 알레르기성비염 처럼 가을 한 철 나를 괴롭히다가 겨울이 되면 움츠려들고..
그렇게 다시 또 새 봄을 맞고 언젠가부터 그렇게 한 해 한 해를 .. 보내게 된다 견딜수 없이 힘들다가 또...
원문 링크 : 찬바람이 불면 재발하는 알레르기성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