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디즈니랜드가 있듯 베이징 유니버설스토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곳으로 2021년 9월 공식 개장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펼쳐지는 넓은 수변 공간이 분위기를 남다르게 만든다. 방문객들 사이에서 양산이 크게 눈에 띄는데 더운 날씨를 견디려는 현지인들로 보이는 양산이 줄지어 등장한다. 실내 대기 구간으로 들어가면서도 에어컨이 시원하게 작동해 더위를 잠시 잊게 해 준다. VIP 투어는 미국처럼 트립 닷컴이나 클룩 같은 플랫폼에서 쉽게 구매하기보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작은 쥬라기월드 존으로, 시원해 보이는 외형과 함께 양산이 여전히 등장한다. 미국 영화와의 연결로 인해 중국어 안내가 나오지만 기구의 재미는 여전하다. 트랜스포머 존 또한 4D 기구가 많아 몰입감이 높다. 실외의 길고도 긴 대기 구간은 주로 실내로 들어가며, 실내 공간은 공간 배치가 잘 되어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의외로 길지 않다. 이전 방문에서 지팡이 초콜릿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현장에서는 찾지 못했고, 대신 기념 사진은 성과 함께 남다르게 남겨진다. 메인 거리는 인파가 많아 사진 찍으면 다수의 인파를 함께 담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니언즈 존을 지나면 배가 고파지는 경우가 많아 핫도그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양도 많고 맛있다며 추천하는 목소리가 큼직하게 들린다. 실내 기구도 아이들이 많은 구역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쿵푸팬더 존은 더운 낮에도 시원하고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유니버설의 기념품샵은 쿵푸팬더 존에 다소 집중되어 있는 편으로, 귀여운 아이템들이 눈에 많이 띈다. 해리포터 존은 입구에서부터 음악과 성이 등장해 항상 설렘을 준다. 다만 해리포터 영화를 보지 않아도 분위기 자체가 로맨틱하게 다가온다.
낮보다 밤에 더 아름다운 나이트쇼는 꼭 봐야 할 볼거리로 꼽힌다. 성의 반짝임과 화려한 조명이 인상적이며, 출구 쪽에 모여 있는 기념품샵들도 밤에 더 잘 보이는 구성이 있다. 다만 디즈니에 비해 유니버셜은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폭이 다소 좁게 느껴지기도 한다. 관광 코스가 끝난 뒤 헌지우이치엔에서 양꼬치를 맛보고, 늦은 시간에 자전거로 호텔까지 돌아오는 여정은 중국 여행의 낭만을 더한다. 자전거 이용은 저렴하고 편리해 추천할 만하다.
#
베이징유니버셜
#
베이징유니버셜후기
#
베이징헌지우이치엔
#
헌지우이치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