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닮아 보이지만, 작동 원리는 전혀 다르다 양자역학 이야기가 나오면 거의 공식처럼 따라붙는 말이 있다. 의식이 현실을 만든다.
관찰하면 세계가 바뀐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양자역학의 관측자 효과와 영성에서 말하는 알아차림을 같은 개념으로 묶으려는 시도가 생긴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둘은 같다기보다는 헷갈리기 쉬울 뿐이다. 1. 양자역학의 ‘관측’은 의식이 아니다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관측은 사람의 마음이나 의식의 힘이 아니다.
여기서 관측이란 측정 장치와의 물리적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입자가 측정 장치와 상호작용하는 순간, 여러 가능성으로 존재하던 상태는 하나의 값으로 고정된다.
중요한 점은 이거다. 사람이 보지 않아도 의도가 없어도 믿음이 없어도 측정은 같은 결과를 만든다.
즉, 양자역학의 관측자란 ‘의식을 가진 주체’가 아니라 물리적 개입 그 자체다. “의식이 입자를 만든다”는 말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적이 없다. 2.
영성에서 말하는 알아차림은 방향이 다르다 반대로, 영성에서...
원문 링크 : 관측자 효과와 알아차림은 같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