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테일 리뷰 스토리텔러 나래율입니다.
사주 보는 걸 좋아해도, 참고만 할 뿐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는데 올해가 되고 유달리 풀리는 일이 없다 보니 올해가 삼재 시작이라는 말이 자꾸 떠오른다. 계획적인 성격에 맞게 원래라면 루틴 하게 무언가를 하는 게 스스로와 약속이자 정석인데...
주변에서 힘들게 만드는 일들로 인해 자꾸 초라해지는 것 같고, 그러다 보면 스스로의 루틴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것 같아서 한심스러운 것 같은 요즘. 그냥 해서 무엇 하나 싶고,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뿐인데...
주변은 그냥 바보같이 바쁘고, 또 움직일 힘이 없는 나를 바쁘게 만들려 한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지쳐간다는 거.
점점 이렇게 무기력증이 되어가는 건가?라는 생각이 드니깐, 그건 또 싫었던 어느 날.
이렇게 지칠 때는 뭔가 특별한 것을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신랑과 데이트하던 시절을 추억하며 이야기를 나누려고 오랜만에 와인바를 찾았다. 용산역 1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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