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철거 직전의 식당이 유명한 가게가 되었습니다. 그 기적같은 일에 감사함을 전하며, 올해의 작은 다짐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직접 전단지를 돌리는 참치아저씨 "2015년 3월 3일 아무도 찾지 않던 2층의 작은 식당이 감사하게도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기적 같은 11년, 이제 더 큰 책임감으로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
석촌호수의 벚꽃이 기다려지고, 봄기운이 도는 3월입니다. 어느덧 찬 바람이 물러가는 이맘때면, 11년 전 딱풀을 바르며 전단지를 돌리던 그해 봄이 떠오릅니다.
오늘, 대한민국 1등 참치 브랜드로 성장한 골드참치가 11주년을 맞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손 한 팀 없던 가게에서 4만 5천 명의 팬덤으로 2015년 당시의 야유회_매출 6천이라는 현수막이 보이네요.
두 번이나 망했던 철거 직전의 2층 상가. 오픈 첫날 아무도 오지 않아 텅 빈 문만 바라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모자에 풍선을 달고 거리를 뛰며 4천 원짜리 덮밥을 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