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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목적에 부합해야한다

 방법은 목적에 부합해야한다

이전 직장에서 벌어진 희대의 병신짓 이야기부터 해볼까 어느 회사든지 간에 보통 매출의 성장에 한계가 오면 비용통제를 통해 영업이익을 쥐어짜기 시작한다. 내가 다니던 A회사도 예외는 아니었다.

‘코스트 오퍼레이션’이라고 영어 이름을 붙이면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했는지,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고 판촉, 광고비용 등을 줄이며 각종 비용통제를 시작했다. 여기에 각 부서마다 CEO의 눈치를 보며 비용 감축 거리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마케팅 부서에서 희대의 뻘짓을 시도했다.

우리는 인접 초초초 대기업인 S사에 10% 에누리(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을 수년간 해오고 있었다. 이 할인율을 7%로 낮추기로 한 것이다.

이게 왜 문제냐면 그 인접 대기업이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이고 여기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우리 점포에서 연간 백억 이상의 매출에 기여하는 핵심 고객층이라는 것이다. 마케팅부서의 명분은 뻔했다.

판촉비용을 절감하여 이익률을 올리겠다라는 목표였다. (이익률이 중요할까?

이익액이 중요할까?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