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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MD가 되는 방법 시리즈 #01. MD가 일하는 곳

 리테일MD가 되는 방법 시리즈 #01. MD가 일하는 곳

MD는 상인이다 원룸은 단칸방이다. 우리 한국인들은 종종 대단치 않은 단어를 영어로 써서 있어 보이게끔 꾸미는 걸 좋아한다.

'단칸방'을 '원룸'이라고 표현하고 '매장 꾸미기'를 'VMD(비주얼 머천다이징)'이라는 그럴싸한 단어로 표현한다. MD도 마찬가지다.

'Merchandiser'라고 하며 멋져 보이게 부르지만 본질은 과거부터 있던 상인과 다름이 없다. MD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MD의 본질은 상인이다. 그리고 상인은 '상품을 파는 사람'이다.

그 상인이라는 개념이 파는 물건의 종류, 파는 방법, 판매하는 장소, 구매하는 대상 등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서 세분화, 전문화된 것일 뿐, '상품을 판다'라는 본질은 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옛날의 그 노점상, 보부상, 무역상 들이 현대에는 MD가 되어 각각의 장소에서 상품을 팔고 있을 뿐이다.

그래도 지금은 물건 팔러 사막은 안 건너도... MD가 일하는 회사들 - 어디서 파는가?

MD의 종류를 구분하는 데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