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중순에 뉴스에 뜬 기사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K패션 간판’ 코오롱FnC마저…업계에 몰아친 구조조정 칼바람 10년 키운 브랜드 '에피그램' 운영 종료 중고가 전략, 소비 양극화에 한계 작년 영업손실 97억...적자전환 희망퇴직 등 대대적 조직 개편도 "성장성 있는 브랜드에 집중·효율화" “왜 코오롱은 에피그램을 신발까지 확장하지 못했는가?”
1. 브랜드는 살아남지 못하면 비용이 된다 코오롱 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epigram) ‘Local to Local’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소도시의 감성을 담아낸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업계에서는 한동안 “코오롱의 장기 보유 브랜드” 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다시 말해, 철수하지 못한 브랜드 2. 의류는 버텼지만, 신발은 그렇지 못했다 에피그램은 의류 카테고리에서는 로컬 감성 기반의 팬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지만, 풋웨어에서는 뚜렷한 기술적 차별점을 만들지 못했다. 1/미드솔 소재의 기능성 부재 2/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