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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직 후 마음이 무너질 때, 적응장애를 의심해 보세요 – 증상과 진단 기준

 이별·이직 후 마음이 무너질 때, 적응장애를 의심해 보세요 – 증상과 진단 기준

사람은 누구나 변화를 겪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가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시험에 떨어지는 일처럼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삶에 일어날 때, 마음은 흔들립니다.

이 흔들림이 오래가고, 삶의 자리를 지키기 힘들 정도로 무너지게 되면, 그것은 단순한 스트레스 반응이 아니라 ‘적응장애’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적응장애’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병원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진단하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적응장애의 원인 적응장애는 ‘상황에 대한 반응’에서 시작됩니다. 적응장애는 특정한 스트레스 사건에 대한 과도한 반응에서 비롯됩니다.

그 스트레스는 꼭 큰 사건일 필요는 없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사소해 보이는 일이라도, 당사자에게는 큰 충격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 내 갈등, 해고, 이직 연인과의 이별이나 이혼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 진학, 전학, 유학 같은 환경 변화 건강 문제, 사고, 진단받은 병 그 외에도 경제적인 문제나 자녀 양육, 고부갈등처럼 일상적인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