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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F] [짧은 리뷰] 테세우스 패러독스 by 이경희

 [한국 SF] [짧은 리뷰] 테세우스 패러독스 by 이경희

K-사이버펑크 배경 속에서 인간의 존재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에 대한 사유를 담은 SF 작품 <테세우스 패러독스>를 읽었어요. 테세우스 패러독스 이경희2025안전가옥 블로그 글 더보기 일부 SF 소설은 배경설명에 너무 치중해 읽다가 '산통깬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잖아요.

어떤 건 처음부터 외워야할(...) 배경설명이 줄줄이 나와서 암기하다 지치겠다 싶어 책장을 덮어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이경희 작가님의 <테세우스 패러독스>는 그렇지 않아서 끝까지 몰입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재미까지 있어서 자기 전까지 계속 읽었습니다.

세포 하나하나까지 신체 모든 조직이 기계나 인공물로 대체된 나는 진짜 나일까? 복제품일 뿐일까?

나를 나답게 해주는 것은 기억일까? 연속성일까?

신체일까? 그래서 결국 인간이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책이에요.

일단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