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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36계 뒤집어 보기 (1. 만천과해)

 병법36계 뒤집어 보기 (1. 만천과해)

병법 36계는 중국 남조 송(宋)나라의 명장인 단도제(檀道濟)가 만든 병법이라는 설이 많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손자병법과 다릅니다^^) 총 6가지 상황에서 다시 각각 6가지 계책으로 분리하였고 이를 36계라 부릅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익숙함을 멀리해야 속임수를 물리친다. 병법36계의 가장 첫번째 계책은 '만천과해'입니다.

사실 유래에도 나오지만 하늘을 속인다는 말은 중국에서는 천자(황제)를 속인다는 말과 같습니다. 상대의 방심을 유도해서 내 이익을 취하는 전략이죠.

가장 유명한 일화는 삼국지 초반 태사자의 활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공융의 북해가 관해가 이끄는 황건적의 포위로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원군을 요청하려 해도 촘촘한 포위에 이조차도 쉽지 않았죠. 이때 태사자의 계략이 빛을 발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성밖에 나아가 활쏘기 연습을 합니다. 처음에는 경계하던 황건적들도 몇일이 지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경계심을 풀게 됩니다.

이 때를 노려 순식간에 포위망을 뚫고 구원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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