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지부지 지나간 장마후, 여름의 더위가 살인적이다. 이런 뜨거운 여름이 되면 여름휴가를 내고 산 속 깊은 계곡에 들어가 며칠 쉬고 싶은게 인지상정..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항상 강원도의 산 속 계곡 앞에 텐트를 치고 여름을 보내곤 했었다. 하지만 이번 여름은 사정이 어렵다.
에스비의 수능시험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것.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하는 딸을 두고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뽀샤시님과 합의를 본게 에스비 몰래(미안하니까) 당일치기로 계곡에 다녀오기로 했다. 7/29(화) 아침에 스터디카페로 보낸 직후 몰래 싸둔 짐을 챙겨 급하게 출발했다. 참석 인원은 3인1견, 에스비를 뺀 우리 가족과 장모님댁 멍멍이 희망이.
이번에 찾은 곳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 물소리캠핑장』이다.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담터계곡의 상류에 있는 곳으로 계곡이 깊어 다이빙도 할 수 있다고 소개되어 있다.
캠핑 뿐 아니라 펜션, 방갈로도 있고,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데려갈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