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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40. 연금술)

 서양 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40. 연금술)

길이 아닌 길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 연금술(鍊金術).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되어, 아라비아를 거쳐 중세 유럽에 전해진 원시적인 화학기술로 구리, 납, 주석과 같은 비금속을 가지고 금이나 은으로 바꾸려 하거나, 늙지 않게, 또는 젊음을 유지하는 영약을 만들려는 시도들을 말하죠.

흔히 불가사의한 일을 만들어내는 마법이나, 손기술이나 장치를 통해 신비한 일을 보여주는 마술과는 엄연히 다른, 천년 이상 이어져 온 학문적 탐구이자, 철학적 사유, 그리고 실험의 산물이었습니다. <연금술, 출처 - 구글포토> 연금술의 뿌리는 태양과 불멸을 숭상했던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특히 태양의 빛을 닮은 금은 신성한 물질로 여겨졌고, '땅속의 광물이 영겁의 세월을 거치면 금이 된다'는 민간신앙이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속을 조작하여 금을 만들려는 시도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했죠.

이러한 사상이 고대 그리스로 전해지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 이론과 결합합니다. 불, 물, 흙,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