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 넘버스] 게르트 기거렌처 <지금 생각이 답이다> 1. 학창시절 수학에는 젬병이라 확률이나 수열 문제가 나오면 일일이 다 그려놓고 풀었다.
당시에 선생님들은 저래서 수학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혀를 찼지만 미래에 내가 풀었던 방식으로 정보 전달해야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고도화된 사회에서 현명한 선택은 복잡한 확률과 수식에 비롯되지 않는다는 점은 수학 젬병 학생에게는 참 다행스런 일이다. 2.
책은 경제와 건강, 연애와 사랑씩이나 넘나들며 위험성과 통계에 대한 혜안을 내놓는다. 자연스럽게도 경제와 건강이 맞닿는 병원이 책의 무대이며, 그곳에서 벌어지는 진단, 치료에 관한 데이터를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 접근이 극히 제한적이다. 개인이 받은 예방접종 목록이나 여태까지 투여한 항생제들을 알아낼 수 있을까.
내가 받은 정보도 접근하기 어려운 형국인데 병원마다 처방되는 약품 혹은 시술 데이터들은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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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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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거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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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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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생각이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