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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금주 14일차 일기

 혼술 금주 14일차 일기

혼술을 안 한 지 14일째, 2023년 11월 19일에 글을 쓴다. 사실 이번 주는 노 카운트로 쳐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너무 아파서 일도 제대로 못했다. 그래도 역시 알중이라 그런지 술 생각은 정말 간절히 나더라.

소주 한 잔만.. 아니 근처 술집 가서 생맥 딱 한 잔만..

이 생각이 너무 간절했다. 이번 주에는 1회 정도 지인들과 술 한 잔을 하기도 했지만, 역시 혼술과 같이 먹는 술은 그 감성부터가 너무 다르다.

나는 둘 다 좋아한다. 특히 같이 마시고, 집에 돌아와 혼자 끄적이는 술은 정말 최고다.

지금 어떻게 해야 내 진실한 느낌을 후기에 담을까 계속 고민 중인데, 역시 아파서 그런지 술에 대한 열망이 잘 나오지 않는다. 너무 아쉽다.

장염과 몸살이 같이 걸렸는데, 이 두 개는 사실 내 소중한 카드다. 도저히 일을 못 할 때, 하기 싫을 때 쓰는 엄살 카드ㅋㅋㅋㅋㅋ....

하지만 이 카드도 남발하면 안 된다. 1년에 2회 정도 쓰면 딱 적당하다. 하지만 이렇게...

# 금주일기 # 에세이 # 일기 # 혼술금주일기 # 혼술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