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워크샵 준비중 공기업 인턴십을 끝내자마자 홀라당 떠난 홍콩에서 이력이 될만한 경험을 얻지 못하고 허탈한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금 돌아보면 그 때는 어렵게 따낸 인턴 경력 하나로 홍콩 어느 회사든 최소 계약직으로라도 일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인턴뽕"에 차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해외에서 만들어진 커리어 공백기는 국내에서도 당분간(?) 이어졌다.
자존심에 중소기업은 들어가기 싫고 GSAT 같은 대기업 필기 시험을 준비할 용기는 안 나서 현실과 이상 사이 어딘가에 있을 만한 중견기업 혹은 이름 있는 외국계 회사나 대기업들을 리스트업하여 이력서를 보내기 시작했다. 당시 내 스펙은, 지방대 어문학과 미국 교환학생 1년 경영, 경제, 무역 등 경상계열 관련 수업 수강 경험 무 외부 활동 수상 경력X 토익 985 / 토익스피킹 6급 공기업 인턴 4개월 전체적인 스펙 평균은 평범한 수준이었으나 크고 좋은 대기업 / 탄탄한 중견기업을 노리던 내 상황 상 또래 경쟁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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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무스펙으로 외국계 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