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I205f8fXdE 주로 지하철로 출근하는 나지만 짐이 있거나 그냥 운전하고 싶은 기분이거나 하면 종종 아빠차를 타곤 한다. 2025년 1월 23일 금요일도 그런 날이었다. 야근 후 밤 늦게 돌아오니 내리는 눈...
금요일 밤... 그렇게 집 근처 인적이 드문 주차장으로 향한 나...
딱 좋게 쌓인 눈 위에서 몇 바퀴를 돌렸다. 카트라이더가 생각날 정도로 휙휙 돌아가는 엉덩이와 밟는대로 레드존을 찍던 엔진소리는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떨리는군.
중간에 만난 벨엔 아스 듀오도 같이 돌다가 걔들은 먼저 가고 잠시 쉬었다가 또 돌렸는데(이때 나도 집에 갔어야) 결국 연석에 왼쪽 옆구리를 제대로 박았다. 차체까지 올라오는 높이는 아니어서 절묘하게 바퀴만 찧었는데 앞 뒤 토 아웃이 각각 10도 5도는 들어갔지 싶다.
도로 주행이 불가능한 상태라서 일단 아빠한테 통보 후 주차장에 세워놓고 집으로 걸어왔다. 정비가 아니라 차를 부숴먹은걸 수리하는거라서 이런건 어디서...
원문 링크 : LF 쏘나타 드리프트하다가 부숴먹고 하체 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