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다. 숙취가 조금 있다.
소주 한 병밖에 안 먹었는데 간이 수명이 다 되었나 보다. 그래도 최근 지옥 터치 수준은 아니다.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고, 목욕탕에서 세신을 했다고, 왁싱을 했다고, 밖을 나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머리가 잘 돼서 밖을 나서 봤다.. 바깥 놀이에 별로 관심 없다고 강조했지만 늘 내가 제일 신난다.
술 안 먹겠다며 다짐한 게 이틀도 지나지 않았다. 근데 소곱창을 먹는데 소주가 빠진다면..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가 나에게 손가락질을 하겠지! 화장을 100년 만에 했다.
화장하는 방법도 까먹었고 셀카 찍는 방법도 까먹었다.. 셀카 올리니 창피하다.. 2차 오뎅바.
내가 유일하게 못 먹는 게 오뎅=어묵. 나 사실 .. 30년 살면서 오뎅바 처음 와봐...
친구들이 늘 "오늘 뭐 먹을래" 라고 물으면 "오뎅빼고 다"라고 하는 나이기에.. 먹지는 못하지만, 오뎅은 담가 줬다.
저렇게 통안에 넣어서 입으로 빼 먹는 줄 알았는데 옆 접시에 덜어놓고 간장찍어먹는...
#
구미첼젤리
#
일상이야기
#
일상블로그
#
일상
#
이웃환영
#
외출
#
오뎅바
#
숙취
#
소곱창
#
셀카
#
서이추환영
#
서이추
#
미용
#
떡볶이
#
금요일
#
휴식
원문 링크 : 어젯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