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혼자서 내집 마련한 조카이야기 오늘 제 조카가 사무실에 놀러 왔습니다. 아주 맛있는 드립 커피를 잔뜩 사들고요 제 조카는 올해 스물일곱 아가씨 입니다.
엄마 없이 자라서,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미리 실습한다고 사회로 나갔습니다. 부모의 경제적 도움은커녕, 오히려 반백 수인 아버지를 챙기며 살아야 했죠.
이런 조카가 얼마 전 제게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이모, 저 동탄에 청약에 당첨되었어요" 지금 계약하러 왔어요.
층수도 16층이에요. 여긴 얼마 전 인기리에 청약이 끝난 단지였어요.
순간 말문이 막혔습니다. 혼자 힘으로 이걸 다 준비했단 말이야?
월급 230만 원으로 시작한 9년의 직장 생활 조카는 18살에 첫 직장을 구했고, 월급 23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 아이가 정한 원칙은 단순했어요.
"월급의 반은 무조건 저축. 그리고 청약저축도 가입했어요."
집안에서 누구 하나 청약통장 가입하라고 한 사람도 없고, 경제 개념을 심어준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비빌 곳 없는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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