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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캐나다 코업] 결심.

 [2024 캐나다 코업] 결심.

나 잘 되려나 봐 난 지독한 연말연시 증후군이 있다. 일 년을 꽉꽉 채워 열심히 살아도 기어이 내게 매년 찾아온다.

올해는 내가 첫 정규직 직장을 잡은 해로 일단 그것에 행복했다. 하지만 2023년 매 분기 지독하게 나를 괴롭혔던 고민이 있다면 그것은 단 하나, 해외에 나가보는 것이었다.

일을 하면서도 성과가 나는 순간들을 마주하며 희열을 느끼면서도 '내가 여기에 있는 게 과연 맞나'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다. 2023년 호주에서의 나 해외여행? 자주 나갔다. 2023년, 지독하게도 자주 나갔더랬지.

그러다 결심한 순간은 2023년 12월. 정말 치열하게 고민했다.

A. 국내에 남으며 연봉도 올리고 커리어도 올린다.

(누가 올려준대?ㅋㅋ) B.

어떻게든 해외에 나가본다. (뭐라도 되겠지) 선택지는 둘이었다.

적어두니 간단해 보이지만, 매일 수없이 많은 생각 친구들과 함께했다. 그러다 문득 '2024년에도 못 나가면 영영 못 나갈 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4년 내 나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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