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공고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조금씩 돌려보기 시작했다. 당장 구하지 않으면 나 죽어.
이런 마음보다는 가볍게, 차분한 마음으로 일자리를 구하려고 한다. 서둘러 가다가 그르치고 싶지는 않다.
언젠가는 인연을 만나겠지라는 마음 그렇게 몇 군데 돌린 곳들에서 연락이 왔다. 그리고 면접이 잡혔다.
흠.. 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캐나다 워홀 잡 구하기 체크리스트로 검색해서 나오는 내용을 메모해보기 시작했다. 음식점이라면 메뉴를 훑고 가야 할 말이 있지 않을까?
가게라면 거기 서비스내용은 알고 가야 질문에 대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밴쿠버에서의 첫 면접을 봤다.
면접 가는 길, 요즘 날이 무척 좋다 ^_^ 정장을 입고, 풀메이크업을 하고 보는 매우 엄숙한 분위기의 면접도 몇 차례 경험해봐서인지 면접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면접을 보는데 바로 일하시겠냐고 했다.
면접 동안 2~3번 정도 들은 것 같다. "오늘부터 일하시겠어요?"
"엇 오늘이요? (당황) 오늘은 스케줄이 있어서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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