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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공주) 주인 바뀔 뻔한 썰

 야옹이(공주) 주인 바뀔 뻔한 썰

지난주 부모님 댁에서 일주일 쉬다 왔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랑은 다르게 사람에 대한 친밀도가 강한 편은 아니에요.

물론 성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공주는 개냥이까지는 아니고, 워낙에 겁이 많아서 작은 소리에도 움찔움찔 놀라고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만지는 건 극도로 경계합니다. 공주에게 물린 피해자들 여럿..^^ 근데 공주가 저 말고 유일하게 좋아하는 아 아니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바로 저희 "엄마"입니다... 카펫을 개작살 내도 그 누구에게도 혼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꽃병을 깼는데 엄마 : 공주 안 다쳤어? 제가 그랬으면 아마 전 혼났을 거예요 칠칠맞다고 ^^* 엄마가 외출하고 돌아오자마자 엄마~ 공주 사고 쳤다~ 하면서 이 영상을 보여줬는데도 엄마는 웃습니다.

귀여워 죽겠답니다. 나 엄청 예쁨 받았다 집사야~ 저는 부모님댁에 가면 늘 거실에서 이불을 깔고 널브러져서 자는데 아침마다 자꾸 엄마가 누구랑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뭐지...? 아빠랑...

# 가까이에서찾으라고 # 니주인은나야 # 사랑은 # 야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