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금이 가장 주목하는 투자처로 한국 주식시장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200 지수가 압도적인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체질 개선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정작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상승장에서 소외되었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온도 차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2020년 이후 강력한 구조 개혁을 단행하며 장기 상승세를 만들어낸 일본 증시의 흐름에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 일본이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며 거둔 성과는 지금 우리 증시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 최근 일본 증시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가총액 10조 엔을 넘는 초대형 기업들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2020년 5곳에 불과했던 10조 엔 클럽 기업은 지난해 23곳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주도한 것은 글로벌 유동성을 장악한 외국인 투자자들입니다.
수십조 원을 운용하는 외국인 자금은 거래량이 풍부하고 대량 매매가 용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