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회사에서 독감 백신을 맞았어요. 올해는 지씨플루3으로 접종했는데, 직장에서 지정된 백신이라 선택권은 없었지만 사실 제가 고를 수 있었어도 3가를 맞았을 것 같아요. gcflu-vaccine 주사 맞을 땐 팔이 조금 뻐근한 정도였어요.
그날은 별다른 증상도 없어서 “이번엔 괜찮네?” 싶었는데, 다음날 거울을 보니 주사 맞은 자리가 500원 동전만큼 살짝 부어 있었어요.
눌러보면 멍든 것처럼 아릿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징적이었던 건 몸 전체에 은근한 열감이 하루 정도 느껴졌다는 점이에요.
열이 나거나 아픈 건 아니었지만, 몸 속 어딘가에서 면역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괜히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어졌어요. 같이 맞은 분 중엔 근육통으로 하루 정도 힘들었다는 분도 있었어요.
저는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사람마다 반응이 조금씩 다르구나 싶었어요. 이번 접종은 무사히 지나가서 마음이 놓였어요.
다음 주에는 아이들 예방접종도 챙기려고 해요. :) 매년 돌...
원문 링크 : 지씨플루3 독감 백신 후기 – 실제 접종 후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