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는 법 김종구 나는 누구와 술을 마시더라도 그 사람 마음을 마시고 싶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나의 진실을 따라주고 싶다 나는 그의 투명한 잔이고 싶고 속 마음 털어주는 술이고 싶다 안주는 인생의 소금 꽃이면 더욱 좋고 오가는 입김 속에 가끔은 데워진 말로 부딪칠지라도 그것이 진실이라면 그의 잔 다 받아먹고 싶다 또 그만큼 따라주고 싶다 kate_gliz, 출처 Unsplash <술 권하는 사회>는 현진건의 단편 소설이다. 암담한 식민지 사회에서 지식인은 주정꾼 노릇밖에 할 일이 없다며 결국 사회가 술을 권한다는 내용을 풍자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알게 모르게 술자리마저도 거리두기를 하게 만든 것 같기도 하다. 지금 거리두기는 풀렸지만 혼술이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술은 적당히 마시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적당히' 라는 말처럼 애매모호한 말도 없는 것 같다.
어디까지가 적당히인지를 알 수가 없는 것이다. nat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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