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행복 남정림 소박한 소망의 풀씨 보듬고 살 얼음 언 강을 건네온 당신에게 고맙다는 따스한 말 한 마디 건네고 싶은 3월이에요. 내일도 내것이 아닌 듯 내 일도 내것이 아닌 듯 한 뼘의 여유를 햇살에게 허락하고 꽃방울 터뜨릴 틈새를 열어주는 3월을 꿈꾸고 있어요 꽃을 만날 기다림과 설렘으로 소망의 문 활짝 열어젓히니 아직 꽃 없는 꽃길을 걸어도 행복한 그대와 나 3월은 쉬어가는 여유가 있는 행복한 달이다. 1년 12달 하루 24시간 마냥 행복하면 좋겠지만 그러면 행복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일까.
우리는 행복을 희소성의 원칙에 따라 살짝, 조금씩, 가물에 콩나듯이, once in a blue moon으로 맛보고 느끼는 거 같다. 누가 이렇게 정했는지는 몰라도 행복은 순간 순간에 있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행복한데 행복한 줄을 모르고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남정림님의 시 <3월의 행복>을 보면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는 것 같다.
"꽃을 만날 기다림과 설렘으로 소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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