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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이 참 좋다! 개꽃이 개 좋다?

 참꽃이 참 좋다! 개꽃이 개 좋다?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은 아직도 내가 외우고 있는 몇 안 되는 시 중의 하나이다. 그만큼 진달래꽃은 꽃지짐 등을 해 먹기도 하는 먹을 수 있는 참꽃이다.

그런데 지금은 철쭉꽃이 너무나도 멋지게 빛깔과 향기를 뽐내고 있다. 철쭉꽃이 개꽃이라도 개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은 진달래꽃이 거의 지고 철쭉꽃이 빛을 발하는 시기이다. 산청과 합천의 황매산, 남원의 지리산 바래봉, 영주의 소백산 등 우리나라 3대 철쭉 군락지, 철쭉 명소와 함께 광양, 군포, 보성 등 전국의 철쭉 산지가 들썩이고 있는 것 같다.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이 세상이고 인생이라고 했던가. 꽃을 보면 나이와는 상관없이 다 예쁜 것 같다.

사람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가 있다. 꽃은 어린 꽃이든 나이든 꽃이든 다 예쁘기에 그 화려함과 화사함이 똑같은 것 같다.

사람도 그래야 할 것 같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도 있고 백세인생이라고 하는 걸 보면 정말이지 70이 넘어도 중년일 수가 있는 것이다.

세월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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