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하면 성주참외, 배 하면 나주배, 대게 하면 영덕대게인 내게 지금 경북 영덕은 너무 멀다. 그러다보니 서부경남 대게 맛집을 찾아본 결과, 사천 삼천포 동남수산이 나온다.
물론 지인들도 입을 모아 대게는 이 집에서 먹는다고 한다. 사천 삼천포 바다케이플카 맞은 편에 있어 찾기도 싶다.
그래서일까. 진주에서도 많이 찾는 사천맛집, 대게가 맛있는 삼천포대교근처맛집이기도 하다.
보통 본격적인 대게 철은 11월에서 이듬해 5월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찐 대게 철은 한겨울, 즉 1월~3월이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대게의 살도 뼈 속에서 더욱 튼실해지는 것 같다. 정말이지 대게는 밥 도둑임에 틀림이 없다.
잘 삶은 대게 한 마리면 충분히 공기밥 1~2그릇은 비울 수 있을 정도다. 또 대게 다리에서 쏙쏙 뽑아 먹는 살은 그야말로 겨울의 별미, 겨울 식도랑의 진수라고 할 만하다.
대게 하면 ‘영덕대게’가 고유명사처럼 굳어버린 듯 하지만 조금씩 변화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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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사천맛집] 동남수산, 되게 맛있는 대게를 맛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