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에 김종길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 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 잔 술과 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 그것만으로도 푸지고 고마운 것이라 생각하라. 세상은 험난하고 각박하다지만 그러나 세상은 살 만한 곳 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 좀 더 착하고 슬기로울 것을 생각하라.
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 한 해가 가고 또 올지라도 어린 것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빨을 보듯 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 klimkin, 출처 Pixabay 설날 아침이다.
설렘을 가지고 맞이해야 하는 설이다. 김종길님의 <설날 아침에> 라는 시로 진정한 새해를 그런대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맞아 본다.
elijahdhiett, 출처 Unsplash 지금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머지않아 희망의 한 줄기 빛이 보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해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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