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팀장, 이라는 제목으로 뭘 쓰지 생각해 보니, 생각나는 게, '버리는 사람' 이라는 단어. 회사에 입사하니 그 사람에게 붙어 있는 수식어는 이랬다. "000의 신화", "입지적인 인물", "회사 살리려고 지주사에서 내려온" 내가 몸담았던 첫 회사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회사였다.
부채를 떠안고 정리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는데, 모회사가 잘나가게 되면서 그 부채들이 없어지고 자연스레 역할이 생겨서 살아가게 된 회사였고, 운 좋게 상장까지 했지만, 내부거래 비중이 95% 이상 되었기 때문에 모회사의 물량이 없으면 같이 무너지는 구조였다. 모회사 포함 그룹 전체가 와해되었는데, 지금도 회사는 남아있다.
부채를 떠안을 당시, 내 팀장은 생산직에서 관리직으로 전환되었다고 한다. (관리직들이 다 떠나서,,,) 그렇게 일을 하던 중,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고, 운 좋게 지주회사에 가서 그룹의 m&a 등 여러 가지 일들을 수행했다고 한다.
(진짜 지금 생각하면 그런 일 들 도대체 어떻게 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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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그러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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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최선을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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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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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조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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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팀장
원문 링크 : 나의 첫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