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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이야기 (4) - 빌라 누수, 아랫집 누수와 윗집 누수가 동시에 일어났다

 전세사기 이야기 (4) - 빌라 누수, 아랫집 누수와 윗집 누수가 동시에 일어났다

#전세사기 #빌라전세 #기획파산 #보증보험 #빌라전세사기 1. 불길한 꿈을 여러번에 걸쳐 꿨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본가 거실에 누워 계셔, 돌아가시기 직전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할머니의 얼굴에 검버섯 같은 것이 잔뜩 피어있었다.

표정도 좋지 않으셨다. 아랫집 사람들이 우리집에 놀러오는 꿈도 꿨다.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리길래 문을 열었더니 웬 여자 아이 두 명이 서 있었다. 계단에서는 검은색 물이 벽과 계단을 타고 마구 흐르고 있었다.

검은 액체와 홀딱 젖은 두 아이의 모습에 놀란 내가 집 안으로 얼른 들어오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말하면서 순간 어?

들어오면 안 되는건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서 있던 여자아이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그 해 여름 좋아하던 가족 한 명을 잃었다. 그 맘때의 내가 어떤 정신으로 살고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2.

전세 사기를 알게 된 후, 집의 불행이 계속 되었다. 2021년엔 비가 많이 내렸다. 일주일도, 이주일도 넘게 비가 내렸다.

내리...

# 기획파산 # 보증보험 # 빌라전세 # 빌라전세사기 # 전세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