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가 아프고나서 하루종일 밥먹는시간 잠자는 시간 아껴가며 저널, 건강서적들도 열심히 찾아보고 읽었지만 실제로 이 질병을 잘 이겨내고 있는 친구들은 어떻게 관리받고 있을까 나보다 먼저 그 힘든 시간을 지내온 다른 보호자들은 어떤 정보력을 갖고있을까 하는 궁금함도 커서 카페 및 블로그도 매일같이 찾아봤던것같다. 알고있는것들을 자세하게 글에 녹여서 쓰는것이 얼마나 시간적 정신적 소모가 큰것인지 잘 알고있지만 피가 되고 살이되는 정보를 얻기는 정말 정말 정말 힘들었다.
아무래도 대부분 아이 병원 데리고 다니시며 케어하느라 체력 소모가 크실테니... 정보를 떠나서 그저 씩씩하게 치료를 이어나가는 친구들의 모습에 위로도, 공감도, 용기도 얻을 수 있었다.
반면 정떨어지는 부류들도 많이 봤는데, 그들은 본인이 꽤나 많은 정보를 알고있다는걸 티내며 잘난척은 하고싶지만, 남들에게 알려주기는 아깝다고 생각하는것같았다. 마주할때마다 와 나는 나중에 절대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함.
공유 안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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