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이제야 올리게 됐지만, 9월 3일의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그 다음 날 이야기. 남편한테 효도중 푹 자고 일어나니, 주사 맞은 쪽 팔과 겨드랑이가 욱신거리긴 했지만 열도 평열로 돌아왔고, 전체적으로 몸 상태는 원래대로 돌아왔다.
총평은, 1차 = 3차 <<< 2차. 생각보다 가볍게 끝나서 다행이었지만 4차 맞으라면...
그건... 음........
반대로, 전날까지는 말짱하던 짝꿍이, 다음 날 아침에는 이불에서 나오지도 못해서, 아, 간호사가 말했던, '1,2차 화이자였으면 3차 모더나 좀 힘드실 수도 있어요' 가 이거구나! 싶어 죽 끓여다 약 먹이고 물수건 얹어주며 본의아니게 효도(?)
했다. 근데 열은 37.3도로 아주 약간 미열이 있었던 정도인데, 지금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냥 효도받는 재미에 드러누워 있던 것 같네.
역시 시어머니한테 물려받은 건 내 남편이 아니라, 내 아들이었던 것이다. 오후가 되니 짝꿍도 조금씩 기운을 찾아가길래, 좀 더 확실한 기력회복을 위해,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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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일본/일상] 3차접종, 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