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이 회사사람들이랑 회식갔다. (**) 4월에도 한번 주말에 바베큐 모임이 있었다는데, 나 혼자 두고 가기 뭐해 안 갔다는 걸 나중에 들었다. 한번 두번 빠졌다가 어차피 오지도 않을테니 아예 부르지도 않는 사람이 되면 안되니, 나 걱정 말고 다음부턴 안 내키는거 아닌 이상, 가라고 했더니 그 다음이 오늘이었다.
아니 근데, 솔직히, 결혼하고 처음 있는, 혼자 있는 저녁인데 완전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호 완전 프리덤 완전 자유롭고 완전 씐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가 나쁜 건 아닙니다) 아지타타키, 부추만두 너무 신난 나머지, 일찌감치 씻고 노곤노곤한 몸으로, 슈룹 보면서 오랜만에 혼술 중. 한국드라마 보면서 술 마시는 거 너무 좋다.
아지타타키는 전갱이를 회떠서, 회뜬 살을 자잘하게 썰어 생강, 파와 버무린건데, 잘 보니 아지 흰색인데 내가 먹은건 빨간 색이네 c 난 대체 뭘 먹은 걸까. 왼쪽부터, 금요일 10시, 토요일 9시, 토요일 17시 반 음식 만들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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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일본/일상] 토요일의 자유부인